방음이 잘 돼서 시끄러움 전혀 모르고 묵었다.
단골손님이 상당히 많은 거 같은 곳
영등포시장 골목에 있어서 위치가 좋다.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성 최고!
여의도로 넘어가는 것도 편하고 버정과 가깝다.
방에 화장대도 있고 거울이 많아서 좋다.
테이블이랑 의자도 다른 숙소보다
크고 편한 편이었다.
침대는 살짝 작게 느껴졌다.
그리고 아주 폭신하지는 않았다 ㅠㅠ
그래도 하루 묵는 거라 크게 불편하지는 않음!
다른 후기들 보면 청결상태 지적이 많던데
아주 편하게 잘 쓰고 왔다.
오히려 깨끗하게 느껴졌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케라시스였나
향도 좋았다 ㅎㅎ
뜨거운 물도 잘 나오고 수압도 좋음!!!
매번 숙소 가면 수압이 참 중요하다.
방에 공기청정기도 있고
티비가 진짜 크다.
큼직한 화면 덕분에 예능도 재밌게 보고 왔다.
영등포 호텔 오라의 최대 장점
24시간 라면셀프바 운영.. 대박이다.
숙박객이면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다른 곳이랑 비교하다가 라면 무료제공이
야식으로 딱 좋겠다 싶어서 오라호텔 선택했다.
근데 후회없는 좋은 선택이었다 ㅋㅋㅋㅋ
밤에 라면 먹으니까 얼마나 맛있던지..
라면 말고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그리고 라면에 떡 계란 파 이런 것도 넣을 수 있게
준비되어있음!! 진짜 서비스 대박이다..
봉지라면이랑 컵라면 먹었는데
다 먹으면 쓰레기만 분리해서 버리고
그릇은 밖에 모아두면 돼서 더욱 편하다.
셀프 설거지면 조금 귀찮을뻔 했는데 ㅎㅎ
먹고 테이블만 치우면 되니까 개꿀..
2층에서 물도 하나씩 가져올 수 있다.
물도 넉넉하게 주는 영등포 Blvd 호텔 오라
앞에 시장이라 먹을 거 사기도 좋다.
영등포 오면 다음에 또 와도 좋을 거 같은!
직원분들 친절함도 괜찮았다.
안 좋은 후기들은 왜 그랬던 걸까 ㅠㅠ
방에 커서 좋았던 테이블 ㅋㅋㅋㅋ
방에 창문도 커서 환기도 잘 된다.
밖에 추웠는데 방은 엄청 더워 난방도 잘 됨.
나는 뚜벅이로 갔었는데 발렛도 해주시고
라면바가 진짜 대박인 거 같다 ㅋㅋㅋㅋ
밥 말고 와플반죽이랑 와플기계도 있다.
사실 아예 호텔로 가지 않는 이상
모텔 수준에서는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한 숙소지 싶다. 추천!!
제주 동쪽 여행의 시작, 일주일의 기록 (4) | 2021.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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