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가 생기기 전에는 화서역 부근을 올 일이 없었는데
요즘은 차로 사람으로 붐비는 동네..
이 동네 터줏대감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오래 된 샤브샤브 맛집
채상궁 수원 본점.
오래 되었지만 내부가 깔끔하고 또 직원 분들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샤브샤브가 정말 맛있다. 깔끔한 맛!
내부 테이블이 꽤 많은 편이다. 점심시간이 살짞 지난 시간이라 사람이 덜 했다.
참고로 이 가게 입구에 강아지 집이 하나 있는데 그 안에 있는 강아지.
진짜 강아지같다. 대충 보면 강아지가 살고 있는 거 같지만..가짜 강아지..ㅎㅎㅎ
메뉴가 꽤 다양한 편인데 우선 점심특선, 저녁특선이 있는데
다른 샤브샤브집과 다른 게 바로 보쌈과 오리샤브가 있다는 거!
보쌈은 잘못 하면 잡내가 날 수도 있는데 그러지 않고 담백하니 맛있었다.
우리는 모든 게 다 리필이 되는 무한리필로 주문했다.
그럼 보쌈, 소고기, 야채가 다 무한리필이 된다.
여기에 손칼국수까지 리필이 되니까 매우 든든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반찬은 셀프코너로 되어 있어서 편하게 가져오면 된다.
여기는 특이하게 양파절임에 찍어 먹는다.
땅콩소스는 따로 없다고 함.
국물이 엄청 깔끔해서 계속 먹게 된다.
당연히 고기도 리필하고~ 야채도 리필하고 육수도 조금 더 넣고
또 보쌈도 리필해서 먹고.. 배부르게 아니 배터지게 먹었다.
수원 스타필드, 화서역 근처 샤브샤브 맛집 찾는다면
앞으로 꼭 채상궁 추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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